🌿 "수원에는 뜰이 있다 "
벚꽃이 지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
가득한 4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,
쌀쌀한 봄비가 내리던 날 우리는
따뜻한 차 한 잔 생각에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.
그리고 그렇게 우연히, 마치 선물처럼 발견한 곳.
바로 수원 팔달산 꼭대기에
자리한 카페 **‘뜰 리저브’**입니다.
📍 찾아가는 길도 설레는 팔달산 꼭대기 뷰카페
‘뜰 리저브’는 수원 중앙도서관 바로 앞,
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.
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
잠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주는데요,
도착하면 **넓은 전용 주차장(최대 7대)**이 마련되어 있고,
인근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참 좋습니다.
운영시간도 매일 12:00~24:00, 연중무휴라
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언제든 여유롭게
들를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.
🌸 첫인상부터 감탄사, "여기... 식물원이야?"
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,
“와… 여기는 진짜 식물원이야?”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.
초록초록한 실내엔 키 큰 나무들과 향긋한 꽃들,
작은 연못 위엔 연꽃이 둥둥 떠 있고
물소리가 잔잔하게 흘러나와요.
마치 숲속의 온실 안에 들어온 듯한 기분.
삼림욕 하며 커피 마시는 힐링 카페,
그 자체입니다.
테이블 사이사이엔 나무가 심어져 있어
자연 속에 앉아있는 느낌이고,
곳곳이 포토존 맛집이라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.
☕ 따뜻함이 오래 남는 허브차 & 아이들도 좋아하는 공간
이곳의 허브차는 고체연료를 사용해
따뜻함을 오~래 유지해 주는데요,
찻주전자에 은은한 향이 우러나는 동안
한 모금 한 모금 마시는 여유가 참 좋았습니다.
함께 간 우리 아이도 고체연료의 허브차를 무척 좋아했어요.
아기자기한 연못과 식물들이 있어
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.
🍧 팔달산에서 먹는 빙수 한 그릇, 뷰도 맛도 힐링!
‘뜰 리저브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팥빙수!
쌀쌀한 날씨에 먹기엔 조금 이르지만,
다음 방문 땐 꼭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
비주얼이 예술이더라고요.
차 한 잔 하러 갔다가
마음까지 맑아지는 힐링 타임을 갖고 온 이곳,
다음엔 맑은 날 다시 들러 팔달산 뷰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요.
✅ 뜰 리저브 한눈에 정리
📍 위치: 수원 중앙도서관 바로 앞, 팔달산 정상
🚗 주차: 카페 앞 전용주차 최대 7대, 갓길 주차 가능
⏰ 운영시간: 매일 12:00~24:00 (연중무휴)
🌿 포인트: 식물원 같은 감성 인테리어, 포토존, 삼림욕 느낌
👶 아이 동반 가능, 감성 힐링 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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